제사 때 축문을 읽어 불러온 혼(魂)을 머물며 하는 석물이다. 규모의 차이가 있지만 대개 방형(方形)으로 조성한다. 심대생 묘 혼유석을 비롯한 5기가 전시되고 있다.
묘에서 각종 제사를 지낼 때 제물(祭物)을 올려놓는 석물이다. 앞면이나 좌우측면 에는 문양을 간혹 장식하기도 하고, 피장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는 글자를 쓰기도 한다. 대개 방형으로 만든다.
현재 박물관에는 15기를 전시하고 있다.
상석의 밑바닥을 받치는 석물이다. 외형이 북을 닮았다하여 북석, 북돌이라고도 불렀으며 족석(足石)이라고도 호칭하였다. 표면에 나어두(羅魚頭)나 원형 문고리 문양 등을 조각한다.
현재 9기가 고석이 전시되고 있다.
제사용 향로(香爐)를 놓는 석물이다. 4각, 6각, 8각 등 그 종류가 다양한데 겉모습은 향로와 거의 비슷하다. 시기에 따라는 상석받침석과 일체형으로 제작되기도 하였다.
독립형, 일체형 합해 19기가 전시되고 있다.
제사용 촛대를 올려놓는 석물이다. 상석이나 향로석의 좌우에 설치하며 형태는 다양하다.
현재 1기를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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