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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정변 13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새로운 세상을 꿈꾼 젊은 그들'
전시기간 2014-12-18 ~ 2015-02-22 전시장소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전시목적
전시내용 갑신정변은 홍영식 뿐만 아니라 수원출신 박영효와 김옥균․서광범․서재필 등이 주축이 되어 일으킨 정변이었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꿈꾼 젊은 그들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인문학 중심 수원에서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특별기획전은 제1부 새로운 세상을 향한 3일간의 기록, 제2부 갑신정변의 무대가 된 우정총국, 제3부 갑신정변의 주역 젊은 그들, 제4부 홍순목․홍영식 부자의 서로 다른 삶으로 구성하였습니다.

1부는 갑신정변의 현장과 경과 및 결과를 다양한 유물을 통해 살펴보고, 2부는 정변의 무대였으며, 개화당의 근대 개혁 의지가 담겨있었던 우정총국 관련 유물과 근대 우정제도의 변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표와 우편물들이 전시됩니다. 3부는 김옥균․박영효․홍영식․서광범․서재필로 대표되는 갑신정변의 주역 5인방의 다양한 유물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향한 꿈과 삶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능숙하지 않은 그림이지만 김옥균이 일본 망명 시 자신에게 거처를 제공해 준 지인에게 선물한 12폭 서화 병풍은 최초로 공개되는 김옥균의 그림이다. 또한 김옥균이 망명 생활 동안 사용하였던 바둑판은 그가 1894년 3월 상해로 떠나기 직전 지인에게 선물한 것으로 그가 남긴 마지막 유품입니다.
끝으로 4부는 수원시에 기증된 남양홍씨 기증 유물 중 홍순목․홍만식․홍영식 삼부자와 관련 유물을 전시합니다. 충신의 집안이라는 가문의 명예와 무게를 짊어진 세 부자의 삶은 제국주의 열강의 침탈로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던 조선말 근대 이행기의 단면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갑신정변은 조선의 독립과 민주제도․인민평등 등 근대적 가치의 전파라는 긍정적인 평가부터 민중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외세에만 의존한 미숙한 혁명이라는 비판적인 평가까지 극과 극의 역사적 평가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북아는 주변국들에 의해 다시금 긴장상태로 몰아넣고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130년 전 그들이 품었던 자주독립과 부국강병의 꿈은 아직도 진행 중인 것입니다.
이번 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이 130주년을 맞이하는 갑신정변을 새롭게 재조명하여 우리의 현재를 되돌아보는 거울이 되기를 바랍니다.
부대행사 2014년 12월 18일(목) 14:00 개막식
주최 수원박물관
포스터 갑신정변 13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새로운 세상을 꿈꾼 젊은 그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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